메디컬리포트
2019-09-11
[메디컬리포트=임종현 기자] 국내 남성 전문 의료기관인 프라우드비뇨기과가 국제의료기관평가 JCI인증 획득에 성공했다.
프라우드비뇨기과는 지난 7월, 기자 간담회를 열어 국제의료평가위원회(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)로부터 국제안전표준기준인 JCI인증을 획득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. 특히 비뇨기과 의료기관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JCI인증을 획득하여 그 의미가 남달랐다.
이번에 실시한 JCI조사는 전문 조사위원단이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환자안전, 병원 운영 및 직원 자격과 교육, 시설 안전 등 총 13개 분야 1,200여 개의 항목에 대한 검증을 문서 검토, 시스템 추적조사, 병원 시설 투어 및 환자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다.
세계보건기구(WHO)가 인정한 의료평가 제도인 JCI인증은 국제 표준 의료 서비스를 기준으로 환자안전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. 전 세계적으로 42개국 320여 개의 의료기관이 획득하였으며, 국내에서는 단 24개의 의료기관만이 JCI인증을 획득하였다.
프라우드비뇨기과 이지용 원장은 “JCI인증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 및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. 아시아 최초로 인증 받은 비뇨기과 의료기관으로써 사명감을 갖고 국내외 환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와 안전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”라고 밝혔다. |